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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하 60도의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, 생명 탄생의 순간을 맞이하는 봄을 지나, 푸른 초원이 살아 숨쉬는 여름. 그리고 여름방학이 끝나 도시의 학교로 아이들을 떠나 보낸 가을을 지나 또 다시 맞이하는 겨울의 툰드라 . 겨울이면 남쪽으로, 여름에는 북쪽으로 툰드라의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순록을 따라 1000km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유목 생활. 그리고 1년 내내 야외취침을 해야 하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대자연을 경외하고 그 안에서 살아있음을 감사히 여기는 네네츠 사람들의 삶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.
300일의 촬영기간, 7000km의 대장정의 초대형 프로젝트 <최후의 툰드라 – 극장판>은 영국의 BBC, 독일의 GBF, 프랑스의 채널1 등 유럽의 국영 방송국에서도 시도할 수 없었던 것을 세계 최초로 실현해내며 계절 흐름에 따라 변하는 광활한 대자연의 벅찬 감동과 위대한 에너지를 담은 스펙터클...
미지의 땅 툰드라를 세계 최초로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<최후의 툰드라 – 극장판>은TV에서 볼 수 없었던 툰드라 4계절의 변화와 광활한 대자연을 담고 있다.